국가지도집 3권 2021
매 4년마다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이 선출된다. 이중 광역의회의원과 기초의회의원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나뉜다. 2018년에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개의 광역자치단체 중 14석은 더불어민주당, 2석은 자유한국당, 1석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었다. 광역의회의 선거에서도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전국 824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652석, 자유한국당이 137석을 차지하는 등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다수 선출되었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151, 자유한국당 53, 민주평화당 5, 무소속 17명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선출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시 군 구에서 2,926명의 기초의회의원이 선출되었는데 기초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으로, 기초의회를 통해 청년,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