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대기, 수질, 토양, 소음, 방사선 등 국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환경 오염 요인들에 대해 다양한 환경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 모니터링을 통하여 얻어지는 자료는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 등 행정 기관에서 환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다.
  전국적인 대기 오염 실태, 변화 추이 및 대기 환경 기준 달성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5년 5월 말 현재 전국에 총 514개소의 대기 오염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 오염 측정망은 도시 대기 측정망(259개소), 도로변 대기 측정망(38개소), 국가 배경 측정망(3개소), 교외 대기 측정망(19개소), 산성 강하물 측정망(40개소), 대기 중금속 측정망(54개소), 유해 대기 물질 측정망(32개소), 광화학 대기 오염 물질 측정망(27개소), 지구 대기 측정망(1개소), PM2.5 측정망(35개소), 대기 오염 집중 측정망(6개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측정한 자료는 국가 대기 오염 정보 관리 시스템(NAMIS)에 저장되고 있다.
  2005년 12월 구축된 ‘에어코리아’라는 전국 실시간 대기 오염도 공개 홈페이지(www.airkorea.or.kr)에서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대기 오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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