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는 설립 주체별로 국공립과 사립으로 나뉘며, 국공립의 비율이 80% 정도로 높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국공립 중학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중학교의 규모를 살펴보면 농촌 지역의 경우 학급 수와 학생 수가 도시 지역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중학교 교원 역시 성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농촌 지역에 비해 대도시 지역의 경우 여성 교원의 수가 남성 교원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교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데,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교원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등 학령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은 신규 교원의 채용이 지속되어 30대 교원의 비율이 높지만, 다른 지역은 40대와 50대 교원의 비율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