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집 3권

가구원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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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원의 혼인 상태는 유배우자, 미혼, 사별, 이혼 등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으로 유배우자 비율을 보면 2010년 현재 전국 평균 66%로 충남 계룡(82%), 울산 북구(79%), 경기 용인(78%), 경기 과천(76%) 등이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의 교육 상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비율이 전국 평균 61.4%이다. 지역별로 서울 서초(94%), 서울 강남(93%), 경기 과천(90%), 대전 유성(90%) 등 대도시 지역이 높은데 비해 전남 고흥(25%), 전북 임실(25%), 경남 합천(29%), 경북 영양(31%) 등 농촌 지역이 낮다. 15세 미만 가구원의 경우 전국 평균 15.3%이며, 충남 계룡(24%), 광주 광산(24%), 경기 화성(24%) 등 대도시 및 신도시 지역이 높은데 비해 경북 군위(8%), 경북 의성(8%), 전남 신안(8%) 등 농촌 지역이 낮다.
  2010년 가구주의 중위 연령은 49.0세로, 1985년 41.9세, 1995년 43세, 2005년 46.7세로 갈수록 높아져 가구주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 가구주를 연령대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1985년에는 30대와 40대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2010년에는 30대가 줄어들고, 대신 50대 및 60대 이상이 늘어났다. 가구주의 성별은 1985년 남성 84.3%, 여성 15.7%에서 2010년 남성 74.1%, 여성 25.9%로 여성 가구주의 비율이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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