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집 3권

여성 및 고령 인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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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인구는 2,41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3%를 차지한다. 여성 가구주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으로 주민 등록상에 세대주로 등록되어 있다. 여성 가구주의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평균 26.9%이며, 영남 및 호남권에서 비율이 높고 공업 지역 및 수도권에서 낮다. 여성 인구 중 미혼자 비율은 전국 평균 16.3%이며,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이 높으며, 농촌 지역이 낮다. 여성의 교육 수준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관련된다. 대학 이상 고등 교육을 받는 여성의 비율은 전국 평균 27.6%이며, 대도시 지역이 높고, 농촌 지역이 낮다.
  여성 경제 활동 참가율은 만 15세 이상 여성 중 경제 활동 인구의 비율(%)로 1995년 48.4%에서 2014년 51.3%로 정체 상태이다. 성불평등 지수(GenderInequality Index)는 유엔개발계획이 각국의 성불평등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새로 도입한 지수이다. 이는 모성 사망비, 청소년 출산율, 여성 의원비율, 중등 이상 교육받은 인구, 경제 활동 참가율 등 5개 지표로 성불평등을 측정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한 상태이며, 우리나라는 2010년 0.31점에서 2014년 0.125점을 기록하여, 성불평등성이 전반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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