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집 3권

국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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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동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출생지별 분포는 서울이 15.9%로 가장 높고, 경기(12.2%), 경북(9.5%), 전남(8.8%) 순이다.
  지역별 인구의 출생지 분포의 경우, 서울 인구의 출생지는 서울(46.5%), 호남권(15.7%), 영남권(12,7%), 충청권(9.9%)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생지 거주 인구를 시·군·구로 살펴보면, 수도권 및 광역시 지역에서 출생지와 다른 시·군·구에서 거주하는 인구 비율이 높다. 특히 경기 용인, 충남 계룡, 경기 의왕, 성남 분당, 과천 등 신도시 지역이 다른 시·군·구 출생자 비율이 80% 이상이다.
  단기간의 인구 이동은 1년 및 5년간의 인구 이동률로 살펴볼 수 있다. 인구 이동률은 시·군·구 간 이동과 시·군·구 내 이동을 합한 인구 이동을 인구로 나눈 것으로 일반적으로 1년간 인구 이동률보다 5년간 인구 이동률이 더 높다. 단기간의 인구 이동은 시·군·구 간 이동보다 시·군·구 내 이동이 많고, 시·도 간 이동보다 시·도 내 이동이 많다. 국내 이동은 1970년대와 1980년대 도시화, 산업화 시기에 증가하다가 1990년대 이후 지역 균형 개발, 교통 발달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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