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은 지역에 대해 기반 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을 촉진하고, 나아가 소득 기반 및 생활 환경의 개선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 촉진 지구를 지정하였다. 개발 촉진 지구는 낙후 지역형·균형 개발형·도농 통합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낙후 지역형은 전국 시·군의 낙후 도를 평가하여 전국 하위 30%에 해당하는 지표가 공통 지표 1개, 특성 지표 1개 이상인 경우 지정하는데, 2013년 7월 현재 52개 지구, 70개 시·군이 지정되었다. 균형 개발형은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집중적인 개발이 필요한 지역으로 아산만 지구가 이에 해당한다. 도농 통합형은 새로운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하여 인근 도시 지역과 연계하여 개발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다. 

  한편,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인 지역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지방의 대도시권과 신산업 지대를 수도권의 대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0대 광역권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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