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집 2권 2020

도시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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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행정 중심 복합 도시, 일명 행복 도시가 금강 주변의 약 72.91㎢의 범위에 개발되고 있다. 행복 도시의 개발은 국토 균형 발전과 서울의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 2003년부터 준비가 시작되었고 2005년부터 계획 수립이 본격화되었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는 금강의 북서쪽, 정부청사 주변 지역이 집중적으로 개발되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구릉이 평지화 되었으며 세종 호수 공원이 건설되는 등 이 지역의 토지 이용과 경관은 급격하게 변하였다. 하지만 자연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도시는 환상형 구조로 중심부에 녹지 공간이 조성되고 그 주위에 6개 주요 기능: 중앙 행정, 문화 · 국제, 도시 행정, 대학 · 연구, 의료 · 복지, 첨단 지식 시설이 배치된다. 계획 지역의 52%가 공원, 녹지, 수변 공간 등으로 설정되고 녹지축과 하천축을 연계한 그린 블루망(Green-Blue Network)이 구축될 예정이다. 약 7㎢의 중앙 공원을 중심으로는 각 녹지가 연결되는 쐐기형 녹지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자원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저소비형 도시를 지향하고 신 · 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