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집 1권  2019

교육과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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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은 지식을 습득하고 창출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정성과 발전을 통해 다시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 또한 사회 내 개인 간 삶의 질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되며, 또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이 실현된다. 교육 영역은 교육 기회의 배분, 교육 자원의 동원, 교육 성과 측면에서 측정된다. 한편 경제 활동의 기회, 정당한 보수 수급 여부 및 경제 활동의 질 등은 소득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따라서 경제 활동의 기회 보장, 적절한 보상 등이 이루어지는 사회에서의 개인의 삶의 질은 일반적으로 높다고 여겨진다.

 

 2018년 교육 영역의 6개 지표 중 유아 교육 취원율과 대학 졸업자 취업률을 제외하고 교육비 부담도, 학교 교육 효과, 학교 생활 만족도, 고등 교육 이수율은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학교 교육 효과의 분포를 보면 부산, 전남, 전북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울산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고용 · 임금 영역의 6개 지표 중 고용률과 실업률을 제외하고 월평균 임금, 저임금 근로자 비율, 근로 시간, 일자리 만족도는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자리(근로 여건) 만족도 분포를 보면, 세종, 강원, 제주 순으로 높게 나타나는 반면 부산은 22.7%로 가장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