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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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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는 한반도의 부속 도서로서 대한민국 동쪽 끝, 동해의 중심에 있다. 독도는 동해 2,000m 아래에서 분출된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대형 화산(독도해산)의 일부로, 그 형성 시기는 대략 46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 사이로 추정 된다. 이는 약 250만 년 전에서 1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울릉도보다 앞선 것이다. 독도 주변 해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북한 한류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동한 난류가 교차 한다. 따라서 동식물 플랑크톤이 풍부하며,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인간 활동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아 청정 수역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어류·해조류·조류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어업 전진 기지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정부에서는 이곳을 천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독도는 울릉도의 여러 지점에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지리적, 역사적으로 울릉도의 일부이자 울릉도민의 생활권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고문헌,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전후에 진행된 국제 질서에 대한 논의들에서도 확인된다. 현재 우리 나라는 독도에 대해서 입법·행정·사법으로 확고한 영토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찰이 상주 하여 독도를 경비하고 있고, 우리 군대가 독도 영해와 영공을 수호하며, 우리 국민이 독도에 거주하고 있다. 독도의 주민 숙소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안용복길 3, 경비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5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