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판

우리나라의 세계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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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우리나라의 세계 유산은 수도권과 경상북도에 주로 위치하고 있다.
세계 유산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무덤군에는 청동기 시대의 지석묘군, 고구려 시대의 적석총, 신라와 조선 시대의 왕릉이 포함된다. 건축물에는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건축물과 조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창덕궁, 목조 건물로 실내의 통풍, 방습, 온도 등을 적절히 유지하여 대장경판을 현재까지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있다. 성곽은 서울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산성과 수원 화성은 북쪽의 개성, 서쪽의 강화와 함께 네 방위에서 왕도를 방위하던 성으로서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축성술의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의 전통을 보존한 역사 마을과 종묘 같은 건축물이 있다. 전통 마을인 하회 마을과 양동 마을에는 현재도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조선 시대의 사회적 구조와 유교적인 전통을 엿볼 수 있다. 종묘는 건축물의 예술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왕가를 기리는 의례와 음악, 무용 등의 전통이 이어져오고 있다. 역사 유적 지구는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의 수도에 위치하고 있다. 2015년에는 백제 역사 유적 지구가 등재되었다.